[현장연결] 김만배 "이재명, 최선의 행정한 것…우린 따랐을 뿐"
[기자]
구속영장 신청한 심경 어떠십니까?
[김만배 /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]
성실하게 잘 소명하겠습니다.
[기자]
아직 횡령, 배임 등 모든 혐의 부인하십니까?
[김만배 /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]
네.
[기자]
배임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 지침 따랐을 뿐이라는 입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[김만배 /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]
이제 그분은 최선의 행정을 하신 거고 저희는 그분의 어떠한 행정지침이나 이런 걸 보고 한 거기 때문에 그분은 그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신 거고, 행정을. 저희는 시가 내놓은 정책에 따라서 공모해 진행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[기자]
정영학 회계사 영장 안 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?
[김만배 /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]
그건 뭐 검찰 나름대로 사정이 있기 때문에 제가 검찰의 입장이나 또 남의 어떤 저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좀 그렇습니다.
[기자]
유동규 전 본부장이 받아야 할 돈이 있다고 했는데 그 돈이 혹시 700억인지.
[김만배 /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]
그렇게 많이 줄 이유도 없고 그렇게 큰 액수가 큰 부분을 약속할 이유도 없습니다. 그러니까 그런 건 다 곡해고 오해입니다.
[기자]
이재명 지사에게 배임 혐의가 적용이 안 되면 본인에게도 적용 안 돼야 된다는 생각이신 건가요, 아까 말씀은?
[김만배 /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]
저는 그런 취지로 말씀드린 적은 없고 변호인 측에서 시의 어떤 행정적인 절차나 지침에 따랐을 뿐이라는 건데 언론이 조금 왜곡한 것 같습니다.
[기자]
소명하실 부분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없을까요?
[김만배 /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]
나머지는 제가 법정에서 열심히 잘 소명하겠습니다. 고생 많으셨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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